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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최적화와 매출을 끌어 올리는 키워드 활용법

지난 주말에 게시판에 정리했던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와 키워드(Keyword) 를 읽어 보신 분들께서 좀 더 자세한 설명 요청이 있어 정리하는 글입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종류(방법)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On Page Optimize(ON 페이지 최적화) : 내 사이트 내부를 검색엔진에 최적화 시키는 작업(검색엔진 최적화 전체 중요도 중 약 10%~20%를 차지한다.) 국내 블로거들이 말하고 있는 SEO 대부분은 바로 이 ON Page 최적화 관련된 것들이 많다.

 

2. Off Page Optimize(OFF 페이지 최적화) : 외부 링크 빌딩을 통한 검색엔진 최적화(검색엔진 최적화의 전체 중요도 중 약 80%~90%를 차지한다.) SEO 작업이 짧게는 3개월에서(아래 설명이 되겠지만 – Long tail keywords) 1년이 소요되는 이유가 바로 Off Page 최적화(short tail keywords)에 필요한 시간으로 보면 된다.

국내의 경우 on page optimize만 알고 있어도(수행해도) 검색 상위노출이 가능하지만(구글, 네이버, 빙과 다음은 덤으로 얻게 될테고) 해외 검색엔진 최적화에서는 off page optimize 중요도가 훨씬 높다. 특히, 한번 상위노출이 된 후 순위를 유지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이 바로 Off Page Optimize다.

요즘 처럼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가 활발하게 사용되는 마당에 작업 시간도 오래 걸리는 검색엔진 최적화(SEO) 작업을 꼭 해야 하는가? 이 작업을 통해 도대체 얼마나 많은 트래픽을 유발 시킨다고 그 많은 시간을 인내심으로 보내는가? 라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필자의 경험을 얘기해 보자면 짧은 시간(수분 ~1시간 이내) 트래픽을 흡수하는데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효과적인 것은 맞다. 하지만 검색을 통한 유입과 SNS 링크를 통한 유입의 누적 집계를 비교해 보면 검색 유입이 더 효과적인 것을 알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방문 퀄리티 역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비해 높다.(전환율, ROI가 잘 나온다는 얘기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경우 나와 친한 친구가 추천해 주는 정보기 때문에 신뢰는 확실히 높다. 그러나 내가 무엇인가를 원하고 있을 때 자발적으로 찾아 간 정보가 아닌 친구가 ‘건네 준’ 정보와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필요한 그 순간에 검색해서 찾는 정보에 대한 가치 차이는 분명 있다고 봐야 한다. (물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도 실시간으로 친구한테 질문을 던져 구하는 정보는 그 또한 가치는 높다 – 헌데, 재밌는 점은 그 정보를 추천해 주는 친구 역시 검색에서 찾아 링크를 추천해 준다는 사실이다.)

그럼으로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SNS 도구를 함께 활용할 것을 권한다. 검색엔진 최적화에 맞춘 글을 작성해 두면 검색결과 상위노출을 통해 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 될 확률이 높아지고 그 결과 SNS에 링크 되어 소개되는 경우도 많아진다. 특히 구글(Google.com)의 경우 검색 결과 화면에 구글 플러스 버튼(+1)과 구글 리치 스니펫이 함께 있어 노출되면 시각적으로도 눈에 잘 띄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러한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의 출발점은 검색 키워드다. 어떤 키워드를 어떤 콘텐트로 배포 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는 구글 애드워즈나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를 달고 블로그 수익을 올리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지금 이 글을 끝까지 정독한 사람한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네이버가 오픈한 샵N 역시 블로거들이 리뷰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데 이 역시도 검색 상위노출에 유리한 글 쓰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수익도 더 많이 올리게 될 것임으로 키워드 선정 방법은 정확히 익혀 두는 것이 좋다.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와 키워드(Keywords)의 관계

1. On Page Optimize(on 페이지 최적화) : long tail keyword로 공략 충분하다. 기업이 블로그를 반드시 운영해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2. Off Page Optimize(off 페이지 최적화) : short tail keywords로도 공략이 가능하다. 기업이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지난번 글에서 이 부분을 설명하지 않았더니 메일과 쪽지로 질문이 계속 들어 오는 것 같다.

먼저 long tail keywords 와 short tail keywords 차이부터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기업들이 블로그와 SNS를 해야할 이유도 쉽게 설명이 된다.

short tail keywords와 long tail keywords에 대한 의미

1. 보통 2개 이내(영어의 경우 3개 이내)의 단어가 조합된 키워드를 short tail keywords라 한다. 구글 검색에 등록되는 기준으로 월간 1,000개 이상의 새로운 검색결과물이 만들어진다(인덱싱 기준) ex) 성형외과, 강남 성형외과, 강남 산부인과

2. 반면, 3개 이상(영어의 경우 4개 이상)의 단어 조합으로 만들어진 것을 long tail keywords로 칭한다. 월간 10개~수 백개 이내의 새로운 검색결과물이 등장한다.(역시 인덱싱 기준) ex) 여의사가 진료하는 강남 산부인과, 압구정 성형외과 전문병원

검색량(검색 쿼리)이 높은 short tail keywords는 많은 경쟁 업체들이 전략적으로 노리고 작업한다고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이미 업계에서 자리를 잡은(인지도를 쌓은) 유명한 병원이 있다고 하자. 그들은 이미 수년전부터 이러한 검색 최적화 작업과 광고를 병행해 왔기 때문에 순수 검색의 위력을 잘 알고 있고 그 동안의 발생한 매출의 일정 비율을 이 작업에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더 견고한 검색 순위를 확보하고 있다.

검색광고(네이버 or 오버추어 CPC)는 짧은 시간에 돈으로 경쟁사와 순위를 겨루게 되지만 검색엔진 최적화 마케팅은 부익부 빈익빈 갈수록 심해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SEO는 평소에 착실히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럼으로 경쟁력이 약한 후발 업체에서는 long tail keywords부터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롱테일 키워드를 작성해 보면 알겠지만 그 문구내에 어차피 업종 대표 키워드(short tail keywords)가 포함되기 때문에 차후 내 웹 사이트가 경쟁력을 갖게 되었을 때 이러한 키워드에서도 상위 노출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ex) ‘여의사가 진료하는 강남 산부인과’ 에는 ‘산부인과’ ‘강남 산부인과’, ‘여의사 산부인과’ ‘강남 여의사 산부인과’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후에 검색 순위가 오를 경우 한꺼번에 치고 올라 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럼으로 처음부터 급하게 무리해서 short tail keywords를 공략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short tail keywords와 기업 블로그와의 관계

앞서도 설명한대로 업종 대표 키워드(short tail keywords)는 수많은 기업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상위노출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일정 기간 동안 세부 키워드(롱 테일 키워드)를 공략하여 SEO 점수를 확보한 다음 점진적으로 대표 키워드로 옮아 가는것이 좋은데 이 때 가장 훌륭한 도구가 바로 블로그다.

기업 홈페이지의 경우 content 업로드 주기가 일정하지 않다. 웹 사이트가 한번 구축 되고 나면 거의 업로드가 이뤄지지 않는 사이트도 많을 것이다. (이전에는 블로그를 염두에 두고 구축한 웹 사이트가 아닌 경우에는 이는 더 심할 것인데 참고로 웹 사이트의 content 가 정체 되어 있으면 SEO에서는 불리하다)

반면, 블로그의 경우 수시로 새로운 글이 업로드 된다. 굳이 새로운 글을 매일 올릴 필요는 없다.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 한 개 정도 발행해도 정체 되어 있는 경쟁사 웹 사이트 보다는 훌륭한 것이다. 아래 전환율 부분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네이버 블로거들의 경우 글 발행량이 많으면 검색 순위에 유리할 것이란 생각에 하루에도 몇 개씩의 포스팅을 하곤 하는데 이런 경우는 더 좋지 않다. 블로그에 등록하는 글은 하루 1개 이상 올릴 필요가 없다. (매일 1개씩 업로드 하는 것도 매우 매우 매우 잘 하는 것이다)

이제 키워드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잡았으니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활용하여 매출을 끌어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만 알게 되면 된다.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와 키워드(Keywords)의 종류

검색엔진 최적화 관점에서 본 키워드는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나 브랜드 키워드(회사명이나 고유상품명)을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1. 회사(상품) 네임 키워드 : ex) 유엑스코리아, UXKOREA, 애드코프, AdCoop 처럼 다른 곳에서 사용하지 않는 나만의 네임 키워드를 뜻 한다. 참고로 창업 전에 이런 키워드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만약 구상한 아이템, 사업관련 키워드를 이미 다른 곳에서 회사명이나 사이트이름으로 사용중이라면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웹 사이트 작업을 다 했고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후에 점검해 보니 우리가 사용하려는 핵심 키워드가 이미 다른 기업에 선점되어 브랜딩하는데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반드시 창업전에 이 점부터 살펴 봐야 한다.

2. 정보 키워드 : 그 분야 관련된 정보를 구하고 싶은 경우
이 사람은 지금 물건을 구매할 의사가 전혀 없다. 오로지 궁금해서 정보가 필요할 뿐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한테 물건을 팔겠다고 ‘사세요~~~ 사세요’ 톤의 글을 쓴다고 통하겠는가?

3. 구매 키워드 : 구한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구매 결정 직전에 검색할 확률이 높은 키워드로 가장 신경 많이 써야할 키워드다.

블로거들이 가장 관심 있게 봐야할 키워드는 역순으로 보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은 2번과 1번을 우선 순위에 두고 글을 적고 있다. 그러니 실패 하는 것이다. 즉, 고객관점에서 블로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만 하고 있는 것이다.

키워드에 따른 매출을 끌어 올리는 Content 제작법(글 작성 법)

위에서 설명한 2번 정보성 키워드는 일단 검색량이 높다. 이러한 키워드로는 많은 트래픽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트래픽을 확보하는 키워드로 작성하는 글은 내용이 길어도 좋다.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서로 관련된 글은 상호 교차 링크를 제공하여 방문자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퀄리티도 또한 높여야 한다.

네이버 블로거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이 부분인데 정보성 키워드와 구매성 키워드 구분을 하지 않고 무조건 검색 상위 노출만 시킬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원했던대로 상위 노출이 되었고 방문자 수도 증가했음에도 전환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괜히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쏟았다는 얘기가 된다.

정보성 키워드를 활용하여 작성한 글은 가능한 많은 자료를 구하고, 예비 고객이 될 사람들 입장이 되어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 풀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각 각의 키워드와 포스트 마다 그 역할을 철저하게 분리하여 작성하고 이렇게 작성된 글은 서로 관련 글로 묶어 충분한 정보를 섭취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해야 한다. 특정 포스트 하나가 너무 길어질 경우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될 확률도 그 만큼 높다. (그러고 보니 지금 이 글이 장문으로 계속 또 이어지고 있어 걱정이기한데 여기까지 보고 그냥 나가는 사람은 손해 끝까지 읽어 보길 바란다.)

정보성 키워드로 만드는 포스트는 그림이나 동영상을 활용하여 지루함도 피하면서 적절한 콘텐트 구성과 배치로 시각적으로도 괜찮은 블로그 포스트로 포장할 수 있다.

반면, 구매전환용 키워드로 작성하는 글은 간결하게 끝내야 한다. 이 글은 웹 PC에서 봐도, 스마트폰 모바일 버전에서 보더라도 전혀 불편하지 않고 지루하지도 않아야 한다. 깔끔하고 간결하게 적어고 끝낸다.

방법은 간단하다. 당신이 오랫동안 갈등했던 구매결정을 어느 정도 내린 상태에서 검색을 한다고 상상해 보라. 그럼 어떤 정보가 필요할지 말이다. 구차하게 세세한 나열성 정보는 굳이 필요 없다. 지금 당장 이 상품을 구매할 경우 어떤 잇점이 있으니 서둘러 구매하라. 만약 아직도 제품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이전에 작성해 두었던 정보성 키워드를 활용한 글로 링크를 걸어 안내해 주면 된다.

그리고 네비 관련 키워드는 굳이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할 이유가 없다.(단, 앞에서 언급한대로 남들이 사용하지 않는 나만의 고유한 상품명, 상표일 경우) 이 키워드를 다른 사람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 그럼으로 이런 네비성 키워드는 자연스럽게 웹 사이트 이름으로 충분히 노출되어 소비자들에게 각인 된다.

검색엔진 최적화에서는 당연히 이러한 구매 키워드를 잘 공략해야 한다. 그럼으로 사업자는 구매 키워드에 대한 분류 작업을 게을리 하면 안 되는데 구매 키워드에 대한 ROI 분석은 매주 단위로 이뤄지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참고로 웹 사이트 운영자를 위한 돈버는 키워드 발굴 방법은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애드코프 프로그램에 있다.

끝으로 정리하며 덧붙이자면 최근 구글(Google)의 검색 반영 정책변화에 따라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룰도 많이 바뀌고 있다. 국내 검색엔진 최적화(SEO) 비즈니스 관련 종사들에게는 위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소셜 마케팅과 SNS 분석을 결합하게 되면 현재 구글의 변화는 매우 긍정적이라 봐야 할 것이다.

기존의 검색엔진 최적화(SEO) 기준에서는 절대 강자만이 더 많은 이익을 받아가는 구조였다면, 지금 바뀌고 있는 검색엔진 최적화에서는 신생 기업들도 얼마든지 그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소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타깃 마케팅(Target Marketing)에 대해서는 추가로 정리하겠다.




Posted by w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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